서울·수도권 집값 바닥 다졌나…주택 매매심리 한달만에 반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금리와 주택가격 하락 우려에 전국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가 바닥을 향하는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의 매매심리가 반등세를 보였다.
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 기준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2.7을 기록해 하강 국면을 유지했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의 경우 12월 전국 기준 71.8을 기록해 전월 73.7에 비해 1.9p 하락했다.
전국 전세시장 심리지수 역시 매매와 마찬가지로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고금리와 주택가격 하락 우려에 전국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가 바닥을 향하는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의 매매심리가 반등세를 보였다.
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 기준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2.7을 기록해 하강 국면을 유지했다. 이는 전월 84.0에 비해 1.3p 하락한 수치다.
이번 전국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10월 83.5였다. 하강국면 역시 지난해 8월부터 5개월째 유지되고 있다.
반면 수도권과 서울은 반등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11월 81.9에서 12월 82.8로 0.9p, 서울은 79.1에서 82.1로 3p 올랐다.
비수도권은 같은 기간 86.1에서 82.6으로 떨어지며 하락 폭을 키웠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의 경우 12월 전국 기준 71.8을 기록해 전월 73.7에 비해 1.9p 하락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각각 69.0, 75.2를 기록해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서울은 67.3을 기록하며 소폭 반등했다.
전국 전세시장 심리지수 역시 매매와 마찬가지로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의 점수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하며 95~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으로 분류한다.
rma1921k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