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공모…"혁신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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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 추진할 재생사업지구 활성화구역(활성화구역)에 대한 공모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활성화구역 사업은 노후 도심 산업단지 일부를 고밀·복합개발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첨단산업이 유입되는 혁신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42곳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제출받아 2곳을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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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추진할 재생사업지구 활성화구역(활성화구역)에 대한 공모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활성화구역 사업은 노후 도심 산업단지 일부를 고밀·복합개발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첨단산업이 유입되는 혁신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구, 부산, 성남 등에 있는 산업단지 4개소 중 6곳에서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42곳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제출받아 2곳을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기준은 활성화구역 도입 필요성 등 사업의 필요성(10점), 대상지 입지여건, 실현가능성 등 적절성(80점), 파급효과 등 효과성(10점), 균형발전정도, 노후도 등 가점(+10점)의 총 4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접수기간은 1월18일부터 4월20일까지다. 지난해 12월27일 사전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전문기관에 위탁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현장실사, 발표 등을 거쳐 5월 말 최종 2곳을 선정한다.
신청대상 및 자격조건, 제안서 작성·제출 등 구체적인 공모계획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용 국토부 산업입지정책과장은 "기존의 산업단지가 노후하고 낡은 공장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스마트한 산업혁신이 이뤄지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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