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원, 시장 활성화 위해 백종원 대표 도움 요청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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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정훈 의원과 이태훈 의원이 충북 구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최 의원과 이 의원이 충남 예산시장에서 백 대표를 만나 충북 전통시장과 구도심의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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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정훈 의원과 이태훈 의원이 충북 구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최 의원과 이 의원이 충남 예산시장에서 백 대표를 만나 충북 전통시장과 구도심의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 의원은 극심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청주 중앙시장과 삼겹살거리의 실정을 알렸고, 이 의원은 괴산 관광지와 시장 연계 방안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이에 대해 백 대표는 "충북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며 "더본코리아 지역개발부와 협의해 추후 미팅을 잡고 구체적으로 논의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 대표는 현재 고향인 충남 예산에서 군청과 함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사라져 가는 지방 도시를 살리기 위한 3년의 걸친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황영호 의장은 "이번 백 대표와의 만남은 젊은 두 의원의 지역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이뤄졌다"며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한 백 대표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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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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