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연휴 ‘안전예방·긴급복지 핫라인’ 동시 가동
최인진 기자 2023. 1. 16. 10:57
경기도는 올 설연휴 기간(21~24일)에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도민 안전 및 불편 사항에 대응하는 ‘설맞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불편 사항은 ‘120 경기도콜센터’(031-120)로 신고할 수 있다. 지난해 개설한 안전예방핫라인(010-3990-7722)과 긴급복지핫라인(010-4419-7722)도 상시 가동한다.
인파가 몰리는 대형쇼핑몰과 터미널 등 10개 시군, 11개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해서는 도, 안전관리자문단,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가 함께 19일까지 합동점검을 한다.
소상공인들이 밀집한 상점가 29곳을 대상으로도 20일까지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전기·가스 관련 예방조치,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도내 모든 소방서는 연휴 기간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가는 한편 민방위경보통제소도 운영해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에 대비한다.
코로나19에 대응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하루 80~99곳을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에는 서해안선 화성(서울방향)·경부선 안성(서울방향)·중부선 이천(하남방향) 등 3개 고속도로 휴게소도 포함된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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