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명절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설 연휴에는 차량과 사람 이동이 증가해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크고, 국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설 연휴에는 차량과 사람 이동이 증가해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크고, 국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
광주시는 설 연휴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연휴 전후인 19일과 20일, 25일은 가축 방역 차량 7대를 총동원해 축산농가와 도축장 등 축산시설을 일제 소독한다.
주요 톨게이트(광주, 동광주, 북광주, 동광산)와 마을 입구에는 '귀성객 축산농가 방문 자제' 현수막을 게첨한다. 이와 함께 가축방역관, 공수의사, 양돈·가금농장 전담관 등을 통해 축산농가에 문자메시지, 사회관계망(SNS), 홍보물 등을 활용해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과 관련해 전통시장 가금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일제 휴업(18일, 25일)을 실시하고, 명절 이후(25일~27일)에는 가금 농가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일제 정밀검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 17일 국내 발생 이후 현재 10개 시·도 36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국내 양돈농장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후 올해도 1월 경기도 포천시 돼지농장에서 발생했다.
광주시 남택송 생명농업과장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차단 방역에 협조해 준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설을 맞아 가축전염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귀성객의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제원 아들 노엘, 이번엔 '전두환 시대' 가사 논란 "바로 지하실"
- 군복 입은 김건희 여사, 아크부대 여군 만나 격려…길리슈트에 관심도
- "나이로 정의 말라"…미스유니버스 우승한 28세 필리핀계 미국인
- "비닐봉지 못 드려요"에 시작된 악연…차로 편의점 돌진한 40대 '체포'
- 우라늄이 소포로?…英, 60대 남성 '테러 의혹' 체포
- 尹 "전략적 협력 강화" 모하메드 "韓, 제2의 고향"…한·UAE회담 종료
- [단독]김성태 출국 후 '곳간' 모인 돈…도피 자금 마련했나
- 김성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부인, '대북송금' 의혹은 인정
- 기준금리는 또 올랐지만…은행 대출 금리는 또 내릴 듯
- '尹 빼고 장제원' 공격 나경원…'반(反)윤핵관' 겨냥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