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X’ 초반 ‘기대 이상’ 순항 왜?…‘라그나로크X’만의 색깔 통했다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이 론칭 이후 기대감이 확신으로 바뀌며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라비티는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이하 라그나로크X)’가 지난 5일 론칭 이후 ‘라그나로크’ 원작을 바탕으로 한 신세대 등장 스토리와 화려한 색감이 3D그래픽, 자유로운 거래소 시스템 등으로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순항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라그나로크X’은 론칭 이전 사전예약에 140만 유저가 몰렸고 이후 론칭 전날 시작한 사전 다운로드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하기며 기대감을 키웠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X’의 다채로운 콘테츠와 여러 요인들이 유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 ‘라그나로크X’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만큼 캐릭터 레벨업 및 무기 성장이 가능하며 레벨에 따라 콘텐츠가 개방되기 때문에 플레이 시간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발맞춰 과금 요소 역시 유저 간의 성장 밸런스를 많이 침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편의성, 코스튬 획득, 거래 재화 중심의 상품을 구성했다.

‘라그나로크X’에서 주목할 점은 자유도다. 이 게임은 상상 그 이상의 자유도를 자랑한다.

단편적으로 동일한 직업이라도 육성에 따라 역할과 성격이 완전히 달라진다. 또한 장비마다 특장점이 뚜렷해 카드, 인챈트, 세트 조합, 강화 등으로 특색 있는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거래소 시스템은 라그나로크X의 높은 자유도에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거래소는 ‘라그나로크X’만의 특유의 시스템으로 유저끼리 게임 내 대부분의 아이템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도록 도와준다.

레어 아이템은 3단계의 거래 방식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 3단계 PK 경매에서는 전 서버로 경매 과정을 송출해 경매에 참여하는 유저와 시청하는 유저 모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라그나로크X’에 열광하는 또 다른 이유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커뮤니티성이 최대 강점인 MMORPG 장르로 다른 유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즐비하다는 점이다.

혼자 공략하기 어려운 MVP, Mini 몬스터를 유저들과의 파티를 통해 공략할 수 있으며 길드 간 경쟁 콘텐츠인 길드 KVM, GVG로 유저들 간의 커뮤니티성을 배가시켰다.

한편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X’ 국내 론칭 이후부터 1월 20일까지 한정 탈것, 의상 등 다양한 혜택을 획득할 수 있는 론칭 기념 이벤트 및 콘텐츠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