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리콜' 한해 "♥여친 있을 때 미팅프로그램 나가봤다"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한해가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밝힌다.

16일 방송되는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 리콜'에서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남은 1년간 연애했던 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리콜남과 X는 오랜 기간 썸을 탄 끝에 연인이 됐지만, 서로의 남사친과 여사친이 둘 사이 문제의 발단이 된다. 심지어 친구가 유독 많은 리콜남은 여사친이 포함된 여행 동호회 지인들과 며칠간 해외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일일 리콜플래너로 출연한 한해는 "제가 같이 가는 여행이 아니면 남사친과의 여행을 허락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그리 역시 "해외 여행을 하고 싶으면 영어마을 정도는 이해해 줄 수 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또 장영란은 한해에게 "여자친구가 있는데 방송에서 러브라인을 만들려고 하면 어떡하냐"고 묻는다. 이에 한해는 "여자친구가 있을 때 미팅 프로그램에 나간 적이 있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