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빙속여제' 김민선, 동계유니버시아드 女 1000m 금메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화에 이어 새로운 빙속여제로 거듭난 김민선이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1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의 제임스 C 셰필드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20초46의 기록으로 트랙 레코드를 갱신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이상화에 이어 새로운 빙속여제로 거듭난 김민선이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1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의 제임스 C 셰필드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20초46의 기록으로 트랙 레코드를 갱신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 한국의 첫 금메달이다.
이로써 이번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부터 4차 대회까지 500m 종목을 모두 석권했던 김민선은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18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200m 구간을 18초52(1위)로 통과한 뒤 안정적인 레이스를 이어가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김민선과 함께 출전한 박채은도 1분21초8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김민선과 함께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민선은 오는 20일 진행되는 여자 500m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