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첫 팬미팅 성료…아시아 투어 이어간다

황효이 기자 2023. 1. 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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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재욱이 데뷔 후 첫 번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재욱은 14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2023 이재욱 아시아 투어 팬미팅 in 서울’을 개최했다.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한 이재욱은 “오늘 오신 모든 분들이 잘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 첫 팬미팅이라 미숙할 수도 있겠지만, 재밌는 코너들 많이 준비했으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오늘 제 모든 걸 성의껏 다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하며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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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팬미팅은 알찬 코너들로 채워졌다. 첫 팬미팅을 축하하는 케이크와 함께 팬들과 기념사진을 남긴 이재욱은 이후 이재욱의 진짜 프로필을 확인하는 ‘이재욱의 리얼 프로필’부터 이재욱의 취향과 속마음을 알아보는 ‘이재욱의 진실의 귀’, 팬들이 직접 남긴 질문에 답변하는 ‘현장 팬 Q&A’까지 다채로운 코너들로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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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재욱의 측근들과 함께한 ‘전지적 참견 시점’ 코너를 통해 예상치 못한 폭로전이 펼쳐지며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우기도. 이재욱은 필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어쩌다 발견한 이재욱’ 코너를 통해 데뷔부터 ‘환혼’까지 캐릭터 비하인드를 이야기하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사전에 팬들에게 직접 받은 사연을 읽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이재욱은 팬들과 자신에 대한 문제를 푸는 등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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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곡으로 오혁의 ‘소녀’를 부르고 무대에서 내려간 이재욱은 손편지 VCR을 통해 팬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앙코르곡으로 혁오의 ‘톰보이’를 부른 이재욱은 “오늘 팬미팅이 여러분 덕분에 잘 마무리됐다. 사실 너무 많이 떨렸다. 많이 기대해 주신 걸 알아서 너무나 잘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첫 팬미팅이다 보니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여러분들이 있기에 이재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여러분들도 아셨으면 좋겠다. 저에게 꼭 필요한 존재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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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 팬미팅을 마친 이재욱은 도쿄, 방콕,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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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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