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설 연휴 결식 우려 아동 70명에 도시락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설 연휴 기간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70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해당 아동에게 18일부터 20일까지 간편조리식, 과일, 간식 등으로 구성된 '함께해우리 도시락' 3일분을 집으로 배달한다.
구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16회에 걸쳐 결식 우려 아동 770명에게 명절도시락을 제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설 연휴 기간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70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해당 아동에게 18일부터 20일까지 간편조리식, 과일, 간식 등으로 구성된 '함께해우리 도시락' 3일분을 집으로 배달한다.
지원 단가는 1식 1만1천380원이다.
구는 아이들이 친근감을 느끼도록 구 공식 캐릭터인 '해우리'를 활용해 도시락에 '함께해우리'란 이름을 붙였다. 또한 도시락 비용이 꿈나무카드(급식카드) 충전액에서 차감되지 않게 했다. 부모에게는 도시락 배달 전 안심문자를 발송한다.
구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16회에 걸쳐 결식 우려 아동 770명에게 명절도시락을 제공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아동 1천400여명에게 급식을 지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 성장기 아동들이 결식 없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삶] "애인이 내 머리털 모두 잘랐다…내가 남들 앞에서 잘 웃는다고"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2m 놀이기구서 떨어진 5살…"보육교사 3개월 정지 타당"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