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에 ‘놀이꾸러미’ 45세트 전달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하윤수 교육감(왼쪽 3번째).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스1) 박명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새해를 맞아 만3∼5세 유아를 둔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에 ‘설날맞이 놀이꾸러미’ 45세트를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놀이꾸러미 세트는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에 놀잇감을 지원해, 가정놀이 활성화로 교육격차 해소 및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달 대상은 저소득층·다문화 가정 유아 34명과 아동양육시설 ‘애아원’ 유아 11명이다.

놀이꾸러미는 블록 2종, 비눗방울놀이, 클레이 등으로 구성됐고 오는 20일까지 무료로 택배를 통해 전달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적극 지원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mh19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