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제조업체 설 휴무 평균 '4일'…41.7% 상여금 지급

박홍식 기자 2023. 1. 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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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지역 제조업체의 올해 설 연휴 휴무기간은 4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가 김천지역 주요 제조업체 60곳을 대상으로 '2023년 설 휴무기간과 상여금 지급 현황'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86.7%(52곳)가 4일 휴무를 실시하고, 41.7%(25곳)가 명절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무기간은 21~24일이며, 60곳 업체 중 52곳이 구정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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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일반산업단지 (사진=뉴시스 DB)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지역 제조업체의 올해 설 연휴 휴무기간은 4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가 김천지역 주요 제조업체 60곳을 대상으로 '2023년 설 휴무기간과 상여금 지급 현황'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86.7%(52곳)가 4일 휴무를 실시하고, 41.7%(25곳)가 명절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무기간은 21~24일이며, 60곳 업체 중 52곳이 구정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이들 업체 중 40곳 업체(71.4%)는 공장가동 없이 단체 휴무를 실시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라인을 멈출 수 없는 시스템, 납기 준수 등으로 현장을 가동하며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14곳(25%)으로 조사됐다.

5일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2곳(3.3%)이다.

상여금을 정규 상여금 또는 교통비 형식으로 지급하는 업체는 25곳(41.7%)으로 평균 57만5000원이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업체는 18곳(30%)으로 나타났다.

아직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업체도 17곳(28.3%)이다.

설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 중 31곳은 5만원 이하의 실속 있는 선물을 준비할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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