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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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가운데 경북 경주시에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3일 이재화 대구시의회 의원과 이경숙 아임샤인 마음연구소 대표가 각각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 원을 경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구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지만 고향 경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늘 마음속에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경주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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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가운데 경북 경주시에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3일 이재화 대구시의회 의원과 이경숙 아임샤인 마음연구소 대표가 각각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 원을 경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계림초등학교 59회 졸업생인 이재화 의원은 3선 시의원으로 현재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의원은 "대구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지만 고향 경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늘 마음속에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경주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경숙 아임샤인 마음연구소 대표는 구미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는 "경주가 고향은 아니지만 경주는 대한민국의 보물도시라고 생각한다. 항상 경주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경주에 기부를 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은 별도 기금으로 조성해 주민 복리 증진사업,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가 고향이거나 경주를 사랑하는 분들이 꾸준히 기부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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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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