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행렬 이어져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1. 16.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가운데 경북 경주시에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3일 이재화 대구시의회 의원과 이경숙 아임샤인 마음연구소 대표가 각각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 원을 경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구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지만 고향 경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늘 마음속에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경주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화 대구시의원, 이경숙 아임샤인 마음연구소 대표 500만원 기탁
이재화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이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5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가운데 경북 경주시에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3일 이재화 대구시의회 의원과 이경숙 아임샤인 마음연구소 대표가 각각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 원을 경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계림초등학교 59회 졸업생인 이재화 의원은 3선 시의원으로 현재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의원은 "대구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지만 고향 경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늘 마음속에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경주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경숙 아임샤인 마음연구소 대표가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5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이경숙 아임샤인 마음연구소 대표는 구미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는 "경주가 고향은 아니지만 경주는 대한민국의 보물도시라고 생각한다. 항상 경주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경주에 기부를 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은 별도 기금으로 조성해 주민 복리 증진사업,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가 고향이거나 경주를 사랑하는 분들이 꾸준히 기부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