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선물 바로 배송"…유통업계, 막바지 설선물 수요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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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실시간 배송에 돌입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른 설로 인해 연휴 직전까지 선물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구매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배송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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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설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실시간 배송에 돌입하고 있다. 예년보다 이른 설로 온라인 구매 시기를 놓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 직전까지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오는 20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명절 선물 세트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반경 5km 이내 주소지로 당일 3시간 안에 배송한다. 2020년 추석때 본점에 처음 도입한 이후, 2021년 설부터 수도권 전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택배 및 화물차 파업이 반복되며 고객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의 명절 배송 서비스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첫날인 21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배송을 해주는 '설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국 현대백화점 각 점포별 반경 5km 내에서 배송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주문 당일 저녁까지 바로 배송해준다. 설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을 진행하고, 5만원 미만으로 구매한 고객들은 5천원을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른 설로 인해 연휴 직전까지 선물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구매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배송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실시간 배송하는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를 오는 19일 정오까지 진행한다. 일반택배 마감 후에도 선물을 받아 볼 수 있으며 결제 즉시 배송지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직접 배송된다.
전국 800여개의 정관장 로드샵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제품과 지역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KGC인삼공사 정철 영업기획실장은 "예년보다 빠른 설을 맞아 선물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다"면서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고객을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풍성한 혜택과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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