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인건비 지원 등 협력사 안전전담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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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이 원·하청 상생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내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안전전담자 선임을 의무화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사내 협력사 안전전담자 선임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무사고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원·하청 상생협력의 기반을 단단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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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최대 32억원 인건비 3년간 지원
우수자 등에 연 1000만원 인센티브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원·하청 상생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내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안전전담자 선임을 의무화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안전전담자 선임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려 인건비를 지원하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전전담자 선임 제도는 사내 생산 협력사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인건비 지원 대상은 사내 생산 협력회사 81곳이다. 매년 평가를 통해 연 최대 32억원의 인건비를 3년간 지원한다. 직무능력 평가와 안전 유공자 등 우수자 선정을 통해 연 100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술교육원 연계 환급과정 개설 ▷관계기관·전문교육기관 대상 안전보건 교육 전문 컨설팅 ▷협력사 안전전담자 협의체 운영 등도 추진한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사내 협력사 안전전담자 선임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무사고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원·하청 상생협력의 기반을 단단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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