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20명 코로나 확진…양성률 8.8%

이세현 기자 2023. 1. 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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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단기 체류 외국인 2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중국발 입국자 1196명 가운데 228명이 공항 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 0시 기준 2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성률은 8.8%로 사흘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방역 강화 조치를 한 이후 2일부터 현재까지 국내로 입국한 사람은 1만 9115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단기 체류자 3855명이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았고 580명이 확진됐습니다.

약 2주간 누적 양성률은 1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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