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완화에 떠오르는 中 ETF…KB운용 ETF들 수익률 1·2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중국이 코로나19(COVID-19) 방역을 완화하고,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중국 ETF(상장지수펀드)들의 수익률도 상승세를 보인다.
특히 KB자산운용의 ETF들은 국내 상장된 중국 ETF 중 수익률 1·2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지난 13일 기준 'KBSTAR 중국MSCIChina ETF'의 3개월 수익률이 28.57%(에프앤가이드 기준)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이 코로나19(COVID-19) 방역을 완화하고,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중국 ETF(상장지수펀드)들의 수익률도 상승세를 보인다. 특히 KB자산운용의 ETF들은 국내 상장된 중국 ETF 중 수익률 1·2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지난 13일 기준 'KBSTAR 중국MSCIChina ETF'의 3개월 수익률이 28.57%(에프앤가이드 기준)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상장된 중국 관련 ETF 중 수익률이 가장 높다.
'KBSTAR 차이나HSCEI ETF'는 같은 기간 수익률 25.38%로, 2위를 기록했다. 국내 상장된 중국 관련 ETF 181개의 평균 수익률이 12.26%인 것을 감안하면 두 상품 모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KB자산운용의 중국 관련 ETF들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해당 상품들이 지수형 ETF이기 때문이다. 중국 본토뿐 아니라 홍콩 등 다양한 기업에 투자한다는 점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KBSTAR 중국MSCIChina ETF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MSCI 차이나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다양한 국가에 상장된 중국 신경제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홍콩에 상장돼있는 텐센트(10.82%), 알리바바(7.81%)와 상해거래소에 상장된 평안보험, 미국증시에 상장한 핀듀오듀오, 니오ADR 등이다.
KBSTAR 차이나HSCEI ETF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H-Share중 규모가 크고 유동성이 풍부한 종목들로 구성된 지수인 Hang Seng China Enterprises Index (HSCEI)를 추종한다.
알리바바(6.97%), 텐센트(6.3%), 메이투안(5.79%), 중국건설은행(4.97%), 제이디닷컴(4.07%) 등을 담고 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최근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에 따른 리오프닝 기대감이 강해지면서 중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 대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 시장의 경우 정부 정책에 따른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특정 테마에 단기간 투자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표지수형 ETF를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제니와 결별설' 지드래곤 "보자보자하니 못봐주겠다"…의미심장 - 머니투데이
- "2년 반 전 이혼, 현재 싱글"…'런닝맨'서 깜짝 고백한 스타 - 머니투데이
- 조세호, 촬영 중 고가 시계 분실…홍진경, 의심받자 "치마 벗어?" - 머니투데이
- '19살 차이' 양준혁 아내, 악플 고충…"결혼 이유 있을 거라고" - 머니투데이
- 강수정, 80억대 '홍콩 부촌집' 공개…오션뷰+에르메스 그릇 자랑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