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통 ‘훌렁’ 기안84 근육질 상남자 포스 ‘좔좔’…무슨 일?

유튜브 캡처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사진·본명 김희민)가 남미 여행 중 웃통을 벗고 울끈불끈 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등 ‘상남자 포스’를 자랑했다. 

기안84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6회에서 현지 친구인 동갑내기 포르피를 만났다. 

기안84, 배우 이시언, 유튜버 빠니보틀 (본명 박재한) 세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 여행 2일차 계획을 세우던 중 의견 충돌로 각자 나서게 됐다. 

기안84는 현지 친구를 만나기 위해 먼길을 떠났고, 이시언과 빠니보틀은 라파스 시내 투어에 나서 만찬을 즐기는 다른 느낌의 현지 모습을 보여줬다. 

기안84는 장장 7시간의 이동 후 현지인 동갑내기 친구 포르피와 만났다. 그는 스페인어 공부 노트와 번역기를 총동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포르피와 그의 아들과 함께 행복한 식사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기안84는 포르피의 계속된 수다의 지쳤고 쉬고 싶다고 말했으며, 결국 이시언이 준 텐트와 침낭을 마당에 펼쳐 잘 준비를 했다.

이때 그는 친구의 집 옆 작은 계곡에서 울끈불끈 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상남자의 포스’를 제대로 보여줬고, 이런 그의 모습에 쌈디는 “멋지다”라고 감탄했다. 

이와 함께 기안84가 여행 내내 피부처럼 입었던 옷을 수건으로 사용하는 모습과 직접 빨래를 하는 모습은 평소 털털한 그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태계일주’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5%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고의 1분은 기안84가 포르피의 집에서 아침으로 커피와 직접 만든 빵을 먹는 장면인데, 시청률은 8.1%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박은혜 온라인 뉴스 기자 peh06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