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화된 서지혜, 이상우와 호텔行 [빨간풍선]

김수진 기자 2023. 1. 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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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혜가 '빨간 풍선'에서 더욱 강력해진 '욕망의 여신'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지혜(조은강 역)는 15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 10회에서 이상우(고차원 역)와 위험한 관계를 본격적으로 그려가기 시작, 극적 흥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혜는 조은강 캐릭터의 감정 변화 연기를 선보였다.

조은강과 고차원은 서로에게 려 결국 호텔로 향하며 위험한 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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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흑화된 서지혜, 이상우와 호텔行 [빨간풍선]

배우 서지혜가 '빨간 풍선'에서 더욱 강력해진 '욕망의 여신'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지혜(조은강 역)는 15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 10회에서 이상우(고차원 역)와 위험한 관계를 본격적으로 그려가기 시작, 극적 흥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혜는 조은강 캐릭터의 감정 변화 연기를 선보였다. 독서실에서 공부하던 조은강은 백화점에서 만났던 업체 대표를 떠올리며 무언가를 결심한 듯 한바다(홍수현 분)에게 연락했다. 조은강은 한바다의 부름에 달려간 술집에서 한바다와 신기한이 자신에 관해 나눈 대화를 엿듣고 표정을 싸늘하게 굳혔다.

조은강은 딸 은별(이영은 분)이 사라졌다는 조대근(최대철 분)의 연락을 받은 후 급하게 술자리에서 나왔다. 이후 그녀는 한바다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너무 취한 나머지 신기한이 대신 받자 고차원에게 전화해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서지혜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고차원과 대화하던 조은강은 "알바 때문에 가봐야 할 것 같다"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순간, 손수건을 의도적으로 흘려 고차원을 뒤따라 나오게 했다. 조은강은 고차원을 의식하며 한바다와 통화하는 척 한바다와 신기한이 속초에서 키스했던 정보를 흘렸다. 조은강과 고차원은 서로에게 려 결국 호텔로 향하며 위험한 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서지혜는 홍수현에게서 이상우를 빼앗은 조은강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를 펼쳤다.

관계자는 "앞으로 서지혜와 홍수현, 이상우 세 사람 사이를 중심으로 어떤 스펙타클한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빨간 풍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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