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제9대 총장 선임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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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은 제9대 총장 선임을 위해 16일 총장 초빙공고를 내고 신임 총장 후보자 모집에 나섰다.
GIST 이사회(한문희 이사장)는 이날부터 2월 5일까지 3주간 제9대 총장 지원서를 접수한다.
8대 김기선 GIST 총장은 최근 이사회 결의(해임 의결) 무효 확인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직권으로 강제조정이 결정돼 오는 2월 24일 자진 사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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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은 제9대 총장 선임을 위해 16일 총장 초빙공고를 내고 신임 총장 후보자 모집에 나섰다.
GIST 이사회(한문희 이사장)는 이날부터 2월 5일까지 3주간 제9대 총장 지원서를 접수한다.
후보자 지원서 접수가 끝나면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이사회에 후보자를 추천한다.
이사회에서 총장을 선임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교육부 장관동의)을 받아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이번 총장 선임부터는 처음으로 내·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총장후보발굴소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총장 후보로 적합한 인사를 발굴하고 응모를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광주과학기술원 정관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GIST 이사회 측은 "GIST 연구 역량을 더 발전시키고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이바지할 총장 후보를 찾는다"며 "리더십, 도덕성, 열정을 가진 훌륭한 분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8대 김기선 GIST 총장은 최근 이사회 결의(해임 의결) 무효 확인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직권으로 강제조정이 결정돼 오는 2월 24일 자진 사임한다.
GSIT 노조는 연구수당 부당 수령 등을 이유로 김 총장의 사퇴를 요구했고, 이후 이사회는 김 총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사의를 결정했다.
그러나 김 총장은 명확히 사퇴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며 반발하며 해임 의결 무효 확인 소송을 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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