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찬원 그리고 션
황효이 기자 2023. 1. 16. 10:27
이승기, 이찬원, 션이 ‘이미지 챙기기가 아닌 진심으로 느껴지는 선행스타’로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이미지 챙기기가 아닌 진심으로 느껴지는 선행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이승기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투표수 49,670표 중 15,563(32%)표를 얻은 이승기는 최근 불거진 음원 미정산 및 모델 광고료 편취와 관련해 소송 비용을 제외한 미정산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먼저 받은 미정산금 20억 원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기부한 이승기는 올해 자신의 생일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에 5억 5,000만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2위는 14,431(30%)표로 이찬원이 차지했다. 뛰어난 노래 실력과 바른 인성으로 각종 방송에서 활약 중인 이찬원은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팬들과 함께 선행하고 있다.
3위는 5,236(11%)표로 션이 뽑혔다. 그룹 지누션의 멤버 션은 17년 동안 이어진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루에 만 원씩 나누는 마음으로 기부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션은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이 55억 원이 넘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이 외에 박수홍, 유재석, 아이유 등이 뒤를 이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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