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 현지인과 찐친된 기안84→이시언·빠니보틀, 외국인 난동에 피해…시청률 5.1%

공미나 기자 2023. 1. 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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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기안84와 현지 동갑내기 친구 포르피가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은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며 시청률도 소폭 상승했다.

다음 주에는 기안84와 포르피가 함께 마을 읍내를 즐기는 모습과 '태계일주' 남미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인 '우유니 소금 사막'에 도착한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마지막 여정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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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기안84와 현지 동갑내기 친구 포르피가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은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며 시청률도 소폭 상승했다.

1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0.5%P 상승한 수치다. 최고의 1분은 기안84가 포르피의 집에서 아침으로 수제 커피와 직접 만든 빵을 먹는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가 현지 친구를 만나 우정을 쌓는 모습과 이시언과 빠니보틀이 힐링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기안 84는 장장 7시간의 이동 후 현지인 동갑 친구 포르피와 만났다. 기안84는 포르피와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스페인어 공부 노트와 번역기를 총동원해 대화를 이끌었다. 고된 산길을 뚫고 도착한 포르피의 집에서 기안84는 "제가 살던 여주 계신리는 이런 비주얼이었다"라며 아마존에 이어 다시 한번 큰 집의 향수를 느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포르피 무한 설명과 수다에 녹다운이 되는가 하면 "조금 쉬고 싶다"고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안84는 동갑 친구 포르피의 아들에게 '포르피 2세'라는 애칭까지 붙여주며 좋아하는 축구팀, 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공통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두 사람의 교감이 이어지는 동안 저녁 시간이 됐고 기안84는 볼리비아 집밥 한 상을 대접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루 만에 '찐친' 면모를 자랑하는 기안84와 포르피는 밤새 대화를 나누며 국경을 뛰어넘은 '남미84즈'의 우정을 쌓았다.

기안84는 남미를 떠나기 전부터 자신이 원하던 현지인과 교감하는 로망을 이루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시언과 빠니보틀은 달의 계곡에 방문해 이색적인 풍경을 즐겼고, 캠핌장에서 바베큐와 소시지를 구워 먹으며 힐링을 만끽했다. 그러나 한 외국인 여성이 갑자기 등장해 빠니보틀의 카메라를 던지는 등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이시언은 당시를 회상하며 "다른 여행객의 드론을 우리 것으로 생각한 오해로 인해 생긴 일"이라며 사건의 전말을 전했다.

이처럼 기안84와 이시언, 빠니보틀은 각자의 방식으로 남미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다음 주에는 기안84와 포르피가 함께 마을 읍내를 즐기는 모습과 '태계일주' 남미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인 '우유니 소금 사막'에 도착한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마지막 여정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한편 '태계일주'는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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