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한국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밀라노 패션 위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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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카이가 밀라노 패션 위크를 접수했다.
카이는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구찌(Gucci) 2023 F/W 남성복 컬렉션 패션쇼에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참석, 한국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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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엑소의 카이가 밀라노 패션 위크를 접수했다.
카이는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구찌(Gucci) 2023 F/W 남성복 컬렉션 패션쇼에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참석, 한국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자리를 빛냈다.
브랜드 슈트로 깔끔하게 스타일링한 카이가 포토월에 서자 일제히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고, 카이는 카리스마 넘치면서 여유로운 표정으로 화답하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카이는 쇼장에 들어선 이후 수많은 셀럽으로부터 사진 요청을 받는가 하면 구찌(Gucci)의 모기업인 케링(Kering) 그룹의 회장 프랑수아 앙리 피노(Francois Henri Pinault)와 나란히 앉아 쇼를 감상하는 등 영향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또한 카이는 패션쇼의 애프터 파티에서 브랜드의 관계자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 케이크와 함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카이는 이번 패션 위크 참석뿐만 아니라 그동안 브랜드의 국내외 행사에서 탁월한 패션 감각을 뽐냈음은 물론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카이 x 구찌(KAI x Gucci)’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앰버서더의 존재감을 꾸준히 드러낸 바 있어, 앞으로도 계속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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