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측 "부정적 시선 겸허히 받아들인다"…18일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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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가 시즌3로 돌아온다.
18일 밤 10시 20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시즌3(이하 '고딩엄빠3')가 첫 방송된다.
이와 함께 기존 MC인 박미선, 하하, 인교진이 담긴 '고딩엄빠3'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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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가 시즌3로 돌아온다.
18일 밤 10시 20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시즌3(이하 '고딩엄빠3')가 첫 방송된다.
이와 함께 기존 MC인 박미선, 하하, 인교진이 담긴 '고딩엄빠3'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향한 부정적 시선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보다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보완·개선해 나가겠다. 시즌3를 통해 청소년 임신·출산 미화가 아닌, 청소년의 혼전임신에는 냉혹한 자기희생과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보다 명료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딩엄빠'가 음지에 머물렀던 10대들의 성(性) 문제를 양지로 끌어올리며 사회적 담론을 열어준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도 출연자들의 경제적-정신적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하며 진정성을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딩엄빠' 시리즈는 미성년자 여성과 성인 남성 커플이 사연자로 등장하며 몇 차례 논란을 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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