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 초미세먼지 농도 16㎍/㎥…역대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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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대구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6㎍/㎥로 전년도 대비 5.9%(1㎍/㎥) 감소했다.
지난해 경북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7㎍/㎥로 지난 2020년 이후 3년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초미세먼지 '나쁨' 등급(36~75㎍/㎥) 이상 발행 일수를 보면 대구는 19일로 전년도 대비 4일이, 경북은 14일로 1일이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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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대구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6㎍/㎥로 전년도 대비 5.9%(1㎍/㎥) 감소했다. (전국 18㎍/㎥, 전년도와 같은 수준 유지)
이는 전국 단위의 관측을 시작한 2015년(26㎍/㎥)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해 경북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7㎍/㎥로 지난 2020년 이후 3년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초미세먼지 '나쁨' 등급(36~75㎍/㎥) 이상 발행 일수를 보면 대구는 19일로 전년도 대비 4일이, 경북은 14일로 1일이 각각 감소했다. (전국 6일 감소)
또 지난 첫 관측이 시행된 2015년(대구 76일, 경북 55일)과 비교하면 대구는 57일이, 경북은 41일이 각각 줄었다.
지난해 황사 관측 일수를 보면 대구는 2일로 전년도 대비 10일이, 포항은 1일로 11일이, 안동은 3일로 13일이 각각 감소했다.
환경부는 국내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 시행과 중국 초미세먼지 농도 감소, 강수량 증가와 황사 일수 감소 등이 초미세먼지 농도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박연재 대기환경정책관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기는 했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제3차 대기환경 개선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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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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