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온누리교회 목사 '방황의 시대, 방향이 되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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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다니기만 해서는 안 되고 우리는 교회가 돼야 한다."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가 '방황의 시대, 방향이 되다'(두란노서원)를 출간했다.
이 목사는 모든 역사를 통틀어 변치 않는 정신, 도덕, 윤리의 기준으로 여겨 왔던 것들이 이제는 개인의 취향에 자리를 내 줘야 하는 시대를 누구보다 예민하게 바라보며, 다시금 참 진리의 기준을 붙잡아야 세상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설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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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교회에 다니기만 해서는 안 되고 우리는 교회가 돼야 한다."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가 '방황의 시대, 방향이 되다'(두란노서원)를 출간했다. 코로나, 낙태,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적 성 등을 키워드로 설명하고 있는 칼럼집이다.
이 목사는 모든 역사를 통틀어 변치 않는 정신, 도덕, 윤리의 기준으로 여겨 왔던 것들이 이제는 개인의 취향에 자리를 내 줘야 하는 시대를 누구보다 예민하게 바라보며, 다시금 참 진리의 기준을 붙잡아야 세상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설파한다.
그는 "한국 교회는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기능적 교회론'을 버리고 '존재론적 교회관'을 다시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함께 모이는 예배자'만이 아니라 어느 곳에서든지 '흩어진 예배자로서 살아가야 함을 배우고 있다. 예배당에 있기 때 문에 예배자가 아니라 예배자가 있는 곳이 예배당이며, 예배 드리는 건물이 성전이 아니라 성도 자신이 성전임을 깨닫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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