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개봉 전 흥행 청신호...'아바타' 제치고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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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이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섭'은 16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25.2%를 달리고 있다.
사상 최악의 한국인 피랍사건 발생 후, 인질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교섭 작전을 그렸다.
황정민은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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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이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섭'은 16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25.2%를 달리고 있다. 사전 예매량은 7만 6,864장. 실시간 예매율 1위다.
개봉 전부터 쟁쟁한 흥행작들을 제쳤다. '아바타: 물의 길', '유령',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영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교섭'은 아프가니스탄과 텔레반을 소재로 한 영화다. 사상 최악의 한국인 피랍사건 발생 후, 인질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교섭 작전을 그렸다.
황정민은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를 연기한다. 유능하며 원칙 뚜렷한 인물. 현빈은 중동 지역 국정원 요원 '박대식'이 된다. 무슨 수를 쓰든 인질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임순례 감독의 뚝심이 범죄 액션 장르와 만났다. 임 감독은 인간애와 생명의 가치를 주제로 삼는다. 여기에 황정민과 현빈의 스케일 넘치는 액션이 만나 벌써부터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교섭'은 오는 18일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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