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사망 사고 절반이 화물차

[KBS 광주]호남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 가운데 절반 이상이 화물차 관련 사고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4년간 호남권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83명 중 50.6%인 42명이 화물차 사고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주요 고속도로 지점에서 화물자 집중 단속을 펼친 결과, 대형 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히는 불법 개조가 119건 적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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