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서관 직원 전문성 강화…국립중앙도서관 '사서교육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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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은 전국 도서관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3년도 사서교육훈련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교육훈련 방식의 혁신 ▲전문교육 강화 ▲공유·개방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3대 목표로 한다.
도서관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사서들에게 새롭게 요구되는 역량·지식·기술 교육을 위해 3대 목표를 바탕으로 직무전문교육 총 98개 과정 154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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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전국 도서관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3년도 사서교육훈련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교육훈련 방식의 혁신 ▲전문교육 강화 ▲공유·개방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3대 목표로 한다. 도서관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사서들에게 새롭게 요구되는 역량·지식·기술 교육을 위해 3대 목표를 바탕으로 직무전문교육 총 98개 과정 154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훈련 방식의 혁신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일몰제와 사서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 교육과정 일몰제는 교육과정을 일정 기간 운영한 후 계속 운영 여부를 검토해 교육과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함이며 사서학습공동체를 통해서는 정형화된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일과 학습을 연계한 일터학습조직을 사서교육에 도입한다.
전문교육 강화의 일환으로는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사서교육 과정에 디지털 역량, 세대별 특성 이해 등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도서관 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한다. '도서관과 디지털리터러시' 등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을 신설하는 등 9개 신규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 '사서교육훈련 발전 협의체'를 구성해 공유·개방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국내의 도서관 유관기관들과 함께 대학·학교·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관종에 따른 도서관의 역할과 미래 도서관의 방향을 모색하고 관종별 맞춤형 교육과정도 함께 개발·운영한다.
올해 사서한마당은 지난해 도입했던 영상콘텐츠 공모전의 규모를 키우고, 개최지역의 대표 도서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국립중앙도서관을 대표하는 교육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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