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시끄럽게 코 골아” 새벽 휴식시간 40대 물류센터 동료 살해한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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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휴식 시간에 시끄럽게 코를 곤다며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물류센터 직원이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함께 일하던 물류센터 직원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24)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3시 48분쯤 한 물류센터 휴게실에서 동료인 4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사건 발생 직전 물류센터 건물 안 휴게실에서 잠을 자다가 B씨가 시끄럽게 코를 곤다는 이유로 그와 다툼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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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휴식 시간에 시끄럽게 코를 곤다며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물류센터 직원이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함께 일하던 물류센터 직원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24)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3시 48분쯤 한 물류센터 휴게실에서 동료인 4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그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사건 발생 직전 물류센터 건물 안 휴게실에서 잠을 자다가 B씨가 시끄럽게 코를 곤다는 이유로 그와 다툼을 벌였다. 이후 물류센터 유통 상품인 흉기를 챙겨와 B씨를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해당 물류센터에서 계약직 직원으로 일했다.
경찰은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으며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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