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올해 기후대응 농업 시범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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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기후대응 농업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지난해(4개)보다 2배 이상 늘린 9개의 기후대응 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후대응 농업 시범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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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기후대응 농업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지난해(4개)보다 2배 이상 늘린 9개의 기후대응 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예산도 4억8100만원에서 11억원으로 늘렸다.
주요 시범사업은 △고온기 화훼류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 저감 사업 △재해 예방 인삼 안정생산 사업 △화훼농장 신소재 난방시스템 구축 △아열대 작물 소득화 사업 △과수 저온 피해 방지 시설 구축 등이다.
화훼 농가에는 여름철 고온에 대비해 차광·포그 시설과 환풍기 설치한다. 열전달률이 높은 알루히터 온수 배관으로 저온 피해도 예방한다.
아열대 작물 재배를 원하는 농가에는 시설이나 묘목을 지원한다.
올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해 신기술 보급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기후대응 농업 시범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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