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시우 우승 PGA 우승… 투어 통산 4승째
양다훈 2023. 1. 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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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뛰고 있는 오지현(27)과 결혼한 김시우는 이번 우승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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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김시우는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치며 6언더파, 최종합계 18언더파를 치며 헤이든 버클리(미국)를 1타차로 따돌리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시우는 지난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이후 2년만에 승수를 보태며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뛰고 있는 오지현(27)과 결혼한 김시우는 이번 우승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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