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개조 화물기’ 7대 여객기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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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줄었던 국제선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아시아나항공은 화물기로 개조한 항공기를 여객기로 복원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화물기로 개조했던 A330 항공기를 마지막으로, 개조 화물기 7편을 모두 여객기로 복원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최근 국제선 수요 회복세에 따라 기존에 화물기로 개조한 A350과 A330 항공기를 모두 여객기로 복구해 본격적인 '리오프닝'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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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줄었던 국제선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아시아나항공은 화물기로 개조한 항공기를 여객기로 복원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화물기로 개조했던 A330 항공기를 마지막으로, 개조 화물기 7편을 모두 여객기로 복원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최근 국제선 수요 회복세에 따라 기존에 화물기로 개조한 A350과 A330 항공기를 모두 여객기로 복구해 본격적인 ‘리오프닝’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여객 수요가 줄어들자 여객기 7편을 화물 전용으로 개조했습니다.
개조 화물기 한 대당 500회 이상 운항에 투입됐는데, 7만 톤의 화물을 수송해 3,700억 원의 추가 매출을 달성했다고 아시아나항공 측은 설명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재설치된 좌석에 대한 안전검사도 추가로 마쳤다”면서 “복원된 여객기는 보다 안전한 운항을 위해 중정비 작업을 마친 후 동남아, 일본 노선 등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통계를 보면 지난해 국제선 여객 이용객은 1,950만 명을 넘겨, 2021년 대비 500% 넘게 늘었습니다.
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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