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X지민 '바이브', 글로벌 통했다···MV 유튜브 월드 와이드 트렌드 1위

태양 / 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서울경제]

그룹 빅뱅 태양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 컬래버 곡으로 글로벌 인기를 견인했다.

지난 13일 오후 2시 공개된 태양의 디지털 싱글 '바이브(VIBE) (Feat Jimin of BTS)’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월드 와이드 트렌드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

유튜브 월드 와이드 트렌드는 유튜브에 공개된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 영상 조회수, 화제성 등을 종합한 차트다. '바이브'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상위권으로 급상승하기 시작한 이후 지난 14일, 15일 이틀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쾌속 순항 중이다.

아울러 월드 와이드 뮤직비디오 인기동 영상 1위에 이어 월드 와이드 전체 인기 동영상 1위, 월드 와이드 비디오 인기 동영상 뮤직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단 하루 만에 약 2,000만 뷰를 돌파하고 3,000만 이상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음원 역시 1위를 휩쓸었다. '바이브'는 발매되자 마자 1시간 만에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상위권에 모두 차트인을 시작으로 아이튠즈 60개국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한편 태양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할 예정이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