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면 요리 품은 '고향만두 면교자' 출시

김동현 기자 2023. 1. 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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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는 세계 각국의 면 요리를 만두로 빚은 '고향만두 면교자'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첫 제품은 중국집 대표 면요리 짬뽕과 삼선우동이다.

만두피는 면의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짬뽕면과 우동면의 '씹는 맛'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짬뽕만두는 천연 강황 가루를 사용한 노란 짬뽕면 색, 삼선우동 만두는 하얀 색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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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해태제과는 세계 각국의 면 요리를 만두로 빚은 '고향만두 면교자'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첫 제품은 중국집 대표 면요리 짬뽕과 삼선우동이다. 면은 만두피로 건더기와 국물은 만두소로 만들었다. 만두피는 면의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짬뽕면과 우동면의 '씹는 맛'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얄피(얇은 피 만두)보다는 두껍고 원조 고향만두보다는 얇은 것이 특징이다. 또 색감도 그대로 살렸다. 짬뽕만두는 천연 강황 가루를 사용한 노란 짬뽕면 색, 삼선우동 만두는 하얀 색으로 만들었다.

만두소는 건더기를 구현했다. 다채로운 야채와 국산 돼지고기, 오징어 등을 듬뿍 넣었다. 국물 맛도 만두소에 담겼다. '빨간 맛' 짬뽕 면교자는 청양고추의 매운맛을 냈다. 중화요리 특유의 불맛도 담겼다.

해태 관계자는 "면교자는 36년간 쌓아 온 고향만두의 원조 기술력에 새로운 맛을 접목시킨 프리미엄 교자 만두"”라며 "세계의 다양한 면 요리를 담은 더 다양한 면교자 만두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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