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설연휴 직전’ 20일까지 ‘오늘 구매·오늘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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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올해도 설 연휴 직전까지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설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의 고민 해결에 나섰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올해는 이른 설을 맞아 연휴 직전에 선물을 구매하는 수요가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롯데백화점은 선물하시는 분의 마음과 정성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연휴 직전까지도 품질 관리와 안전 배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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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해도 설 연휴 직전까지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설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의 고민 해결에 나섰다.
1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된 명절 선물 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의 20%가 연휴 직전인 마지막 4일간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택배의 경우 명절 5~6일 전 배송 접수가 마감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구매할 시기를 놓치거나 명절에 임박해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이른 설로 명절 분위기가 체감되는 후반부에 선물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이번 설처럼 연휴가 빨랐던 2020년 설과 지난해 추석에는 전체 선물 세트 매출의 약 25%가 마지막 4일간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에도 연휴 직전인 20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돕는다.
‘바로 배송 서비스’는 명절 선물 세트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반경 5㎞ 이내 주소지로 당일 3시간 안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선물을 배송해주는 롯데백화점의 명절 전용 특별 배송 서비스다. 2020년 추석 때 본점에 처음 도입한 이후, 2021년 설부터 수도권 전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로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한우와 청과 세트다. 한우와 청과 선물 세트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 데다 일반 가공 식품과 달리 온도 조절과 형태 보존이 중요해 대량의 택배 배송보다는 백화점의 전문 배송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또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직접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곶감, 한과, 와인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선물들도 연휴 직전까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설 다음날부터는 버려지는 보냉 가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추석부터 버려지는 보냉 가방을 줄이고자, 선물 받은 롯데백화점 보냉 가방을 반납하면 1개당 5000점씩 최대 5만점의 엘포인트(L.POINT)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때 총 9200개 이상의 보냉 가방이 회수됐으며, 회수된 보냉 가방을 친환경 파우치로 업싸이클해 24일까지 구매 고객들에게 증정하고 있다. 이번에도 설 다음날인 23일부터 2월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 사은행사장에서 보냉 가방 회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회수 대상을 정육·곶감 선물세트뿐 아니라 선어 선물세트에 사용된 보냉 가방까지 확대해, 고객들의 더욱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올해는 이른 설을 맞아 연휴 직전에 선물을 구매하는 수요가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롯데백화점은 선물하시는 분의 마음과 정성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연휴 직전까지도 품질 관리와 안전 배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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