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오늘(16일) 포틀랜드 전 결장 확정[NBA]
루카 돈치치(23·슬로베니아)가 포틀랜드 트레이블레이저스 연전 2번째 경기에서 결장한다.
댈러스 매버릭스(이하 댈러스)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경기를 포틀랜드와 치른다. 다만, 돈치치는 이날 경기에서 결장이 확정됐다.
돈치치는 왼쪽 발목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팀 하더웨이 주니어도 왼쪽 발목 염좌로 함께 출전하지 않는다. 게다가 도리안 핀니-스미스와 조쉬 그린 그리고 막시 클레버도 유니폼을 입지 않는다. 댈러스는 불행 중 다행으로 게다가 크리츠찬 우드가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돈치치는 지난 13일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2차 연장전까지 치른 접전 끝에 댈러스에 승리를 안겨줬다. 이날 돈치치는 53분을 뛰면서 35득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4쿼커 종료 직전과 1차 연장 종료 직전에 3점슛으로 팀의 동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돈치치는 당시 왼쪽 발목에 부상을 안고 뛴 상태였다. 이에 따라 그는 지난 15일에 열린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 35분 동안 15득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댈러스는 돈치치가 없는 경기에서 휴스턴 로키츠, 시카고 불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그리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패배했고 승리를 한 번도 거두지 못했다.
한편 댈러스는 24승 20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댈러스는 만약 이날 경기에서 포틀랜드에 질 경우, LA 클리퍼스한테 1경기 차로 추격당하게 된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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