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설 맞아 협력사 거래대금 897억원 조기 지급

이미호 기자 2023. 1. 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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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오는 17일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지급하는 거래대금은 897억원이다.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서 조기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976개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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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오는 17일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평소보다 최대 14일 앞당긴 것이다.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지급하는 거래대금은 897억원이다.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서 조기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976개 중소기업이다.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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