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풀타임' 헨트, 코르트레이크 꺾고 5위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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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소속팀 KAA 헨트가 5위를 굳게 지켰다.
헨트는 16일(한국시각) 벨기에 헨트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벨기에 주필러리그 20라운드 KV 코르트레이크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코르트레이크는 5무 3무 12패(승점 18점)로 15위다.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코르트레이크를 밀어붙인 헨트는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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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홍현석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소속팀 KAA 헨트가 5위를 굳게 지켰다.
헨트는 16일(한국시각) 벨기에 헨트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벨기에 주필러리그 20라운드 KV 코르트레이크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10승 4무 6패(승점 34점)를 기록한 헨트는 5위에 위치했다. 4위 클뤼프 브뤼허(승점 35)와는 승점 1점 차다. 코르트레이크는 5무 3무 12패(승점 18점)로 15위다.
홍현석은 이날 헨트의 3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시종일관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홍현석은 패스 성공률 80.5%를 기록했고, 태클도 팀 내 가장 많은 5차례를 시도했다.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코르트레이크를 밀어붙인 헨트는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위고 쿠이퍼스가 문전에서 상대 수비의 압박을 버텨낸 후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볼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기세가 오른 헨트는 후반 24분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이번에도 쿠이퍼스가 주인공이었다. 쿠이퍼스는 역습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코르트레이크의 골문을 열었다.
다급해진 코르트레이크는 후반 막판 한 골을 터뜨렸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헨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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