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째 쌀기부 활동…안유수 이사장, 1억4000만원 전달

기사내용 요약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
지난 1999년부터 매해 기부활동 이어와

[서울=뉴시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사진 (사진=에이스침대 제공) 2023.01.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안유수 에이스경암 이사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1억4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했다.

에이스경암은 안 이사장이 기부한 백미가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622세대와 소년·소녀 가장 278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16일 전했다.

안 이사장은 지난 1999년부터 매해 백미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기부한 백미의 양은 13만6560포로 금액 환산 시 약 32억원에 달한다.

안 이사장은 "많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은 민족의 온정을 나누는 설 명절에도 힘든 시기를 보내며 끼니 걱정을 하고 있을 현실"이라며 "전달 드린 백미로 지은 든든한 쌀밥과 함께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보다 따뜻하고 행복하게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