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시설원예농가 유가보조금 지원…내달 10일까지 신청

광주 광산구청 전경. (광산구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설원예농가에 한시적으로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조금은 국비를 통해 지원되며 등유 가격 급등 등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농협에 농기계 보유 현황과 난방기 재배계획을 신고하고 면세 유류구매 카드를 가지고 있는 시설원예농가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구매한 면세유에 대해 유종별 평균 가격과 기준 가격의 차액 50%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2월10일까지다. 농가별 면세유 관리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