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하나금융그룹과 소상공인 지원 사업 추진

SK쉴더스가 하나금융그룹과 진행하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소개 포스터. /SK쉴더스 제공

SK쉴더스는 16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과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K쉴더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180곳을 선정해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무인 주문 시스템 등 디지털 인프라, 사업장 환경 케어 솔루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하는 상생 협력 활동이다.

두 회사는 디지털 기술 접근이 떨어지는 소상공인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SK쉴더스는 캡스 뷰가드AI, 결제용 키오스크, 위생 케어 등 소상공인 맞춤형 보안과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금과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하나금융그룹과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욱 SK쉴더스 ESG실장은 “SK쉴더스는 가장 선두에서 우리 사회에 안녕과 안심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을 실현하고자 한다”라며 “SK쉴더스가 가진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