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전문연구요원 병역지정업체 지정…두 자릿수 모집

김상준 기자 2023. 1. 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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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전문연구요원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문연구요원제도는 36개월간 병무청이 지정한 병역특례지정업체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군 복무를 인정받는 제도다.

토스뱅크는 이에 전문연구요원을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

선발된 전문연구요원들은 토스뱅크 임직원과 동일한 여건 속에서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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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전문연구요원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문연구요원제도는 36개월간 병무청이 지정한 병역특례지정업체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군 복무를 인정받는 제도다.

토스뱅크는 이에 전문연구요원을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개발·데이터 관련 직군 전반으로 △Core Banking Developer(코어 뱅킹 개발자) △Data Analyst(데이터 분석가) △Data Engineer(데이터 기술자) 등 10개 핵심 IT 기술 영역이다.

선발된 전문연구요원들은 토스뱅크 임직원과 동일한 여건 속에서 근무한다. 처우도 토스뱅크 임직원(정규직)과 동일하다. 급여, 인센티브 등 입사 패키지는 물론 복리후생을 누릴 수 있는 범위도 다르지 않다.

지원 대상은 이공계 석사 학위 이상을 보유한 군 복무 예정자다.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도 포함이다. 신규 편입은 물론 전직, 보충역도 지원 가능하지만 전직하는 전문연구요원의 경우 1년6개월 이상 복무 이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젊고 참신한 인재들과 함께 '토스뱅크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공계 전문인력의 연구 공백을 막고, 토스뱅크가 추구하는 혁신을 이어가는 윈윈(win-win)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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