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20명 공항서 확진…사흘 연속 한 자릿수

이소연 기자 2023. 1. 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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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단기 체류 외국인 228명 중 20명만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중국발 단기 체류 외국인 입국자의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은 사흘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중국발 입국자 1196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228명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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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중국에서 입국한 해외여행객들이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 뉴스1

전날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단기 체류 외국인 228명 중 20명만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중국발 단기 체류 외국인 입국자의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은 사흘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중국발 입국자 1196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228명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률은 8.8%다.

방역당국은 지난 2일부터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단기 체류 외국인은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즉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은 지난 4일 30%대까지 치솟았으나 중국발 입국자에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 지난 5일 이후 점진적으로 줄어들었다.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인천공항 입국자 수는 누적 1만9115명이고, 공항 검사 대상인 단기 체류 외국인 누적 양성률은 15.0%(3855명 검사, 580명 양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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