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다시 추워져…강원 영동 오전까지 1cm 눈

이설아 2023. 1. 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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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다시 추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영하 6.8도, 부산 영하 1.8도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로 떨어져 어제보다 2도에서 9도 정도나 낮았는데요.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내륙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이번 주는 예년 기온과 비슷해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하지만 지난주에 포근했던 터라 더욱 춥게 느껴질 수 있으니 보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주말 동안 강원도에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현재 눈구름은 약해지면서 동쪽으로 물러나고 있는데요.

강원도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강원도 중·북부 동해안과 산지에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다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대전과 광주 영상 2도, 대구 4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 한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의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목요일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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