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3933명 신규 확진…13주만에 3000명대로 내려와

최찬흥 2023. 1.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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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6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5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93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3천명대를 나타내기는 지난해 10월 16일(3천369명) 이후 13주 만이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07만3천353명이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6만6천282명으로 전날(6만9천343명)과 비교해 3천61명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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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보다 1922명 감소…재택치료 6만6000명대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16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5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933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날인 14일 8천235명보다 4천302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일요일이었던 지난 8일 5천855명보다는 1천922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가 3천명대를 나타내기는 지난해 10월 16일(3천369명) 이후 13주 만이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07만3천353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7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8천134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부천시가 4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원시(371명), 용인시(369명), 화성시(298명), 고양시(275명), 성남시(233명) 등의 순이었다.

여주시(16명)·양평군(16명)·과천시(23명) 등 16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연천군(4명)·포천군(4명)·가평군(9명) 등 3개 시·군은 한 자릿수를 나타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31.1%로 전날(30.2%)보다 0.9%포인트 높아졌고, 이 중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31.2%로 전날(29.9%)보다 1.3%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6만6천282명으로 전날(6만9천343명)과 비교해 3천61명 줄어들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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