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고용노동부 기획감독 개선 요구 사항 조치 완료”

양범수 기자 2023. 1. 16.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PC그룹이 지난해 12월 27일 발표된 고용노동부 기획감독과 결과와 관련해 모든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한 조치는 고용노동부의 조사 수검과 동시에 시작됐으며, 산업안전 관련 총 277건, 근로감독 관련 총 116건 등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한 모든 조치가 완료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C그룹이 지난해 12월 27일 발표된 고용노동부 기획감독과 결과와 관련해 모든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SPC는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전 사업장에 IT 기술을 활용한 ‘통합 안전점검 시스템 앱’을 개발해 도입한다. /SPC 제공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한 조치는 고용노동부의 조사 수검과 동시에 시작됐으며, 산업안전 관련 총 277건, 근로감독 관련 총 116건 등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한 모든 조치가 완료됐다.

산업안전과 관련해서는 설비에 사물이나 몸이 끼이면 자동으로 가동을 멈추는 장치인 ‘인터락’과 안전망, 안전 덮개 등을 추가로 설치했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관련 설비 확충과 프로세스 개선 조치를 진행했다.

근로감독과 관련해서도 제도 미숙지 등으로 오지급된 임금 및 수당을 모두 재확인해 지급을 완료하고, 모성보호, 연장근로 등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재점검하고 위법사항이 없도록 조치했다.

SPC는 오는 18일 개최하는 안전경영위원회에서 조치 결과를 브리핑하고, 안전경영위원회의 확인 및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고용노동부 점검 이행 완료를 계기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새롭게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먼저, SPC는 지난 4일 전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 노동조합, 가맹점주협의회 등이 함께 모여 ‘안전경영선포식’을 열고 ▲재해 없는 일터 구현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 조성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 구축 등에 힘써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와 안전 교육을 위해 IT 기술을 활용한 ‘통합 안전점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앱)’을 도입하는 한편, 각 계열사 별로 ‘근로환경TF(태스크포스)’, ‘기업문화혁신TF’도 운영하는 등 산업안전, 노동환경, 사회적 책임 분야에 걸쳐 변화와 쇄신을 추진하고 있다.

SPC 관계자는 “노사가 협력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고용노동부 감독 결과에 대해 빠르게 조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유해·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예방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직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NEW SPC’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