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황금봉·레드향 출하 한창 "설 선물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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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고품질의 전남 진도 황금봉·레드향 출하가 한창이다.
진도 황금봉과 레드향은 속이 빈틈없이 꽉 차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퇴비를 사용해 재배한 무농약 과일들이다.
16일 진도군에 따르면 황금봉·레드향은 당도 13브릭스 이상, 일정 크기 이상 규격 과일만을 출하하도록 해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2008년부터 재배가 시작된 진도군의 대표 특산물인 황금봉·레드향은 진도 대파보다 재배 면적당 소득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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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고품질의 전남 진도 황금봉·레드향 출하가 한창이다.
진도 황금봉과 레드향은 속이 빈틈없이 꽉 차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퇴비를 사용해 재배한 무농약 과일들이다.
16일 진도군에 따르면 황금봉·레드향은 당도 13브릭스 이상, 일정 크기 이상 규격 과일만을 출하하도록 해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현재 관내 30개 농가(6.1㏊)가 재배하고 있다.
과즙과 비타민C가 풍부하고 식감이 좋아 설을 앞두고 전국에서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소비자 직거래 등을 통해 3㎏, 5㎏, 10㎏ 박스 포장으로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약 130t, 13억여 원의 농가 소득이 기대된다.
2008년부터 재배가 시작된 진도군의 대표 특산물인 황금봉·레드향은 진도 대파보다 재배 면적당 소득이 높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황금봉과 레드향은 청정지역의 따뜻한 바닷바람, 깨끗한 물과 땅에서 생산돼 한번 맛을 보면 깊은 맛과 향에 꼭 다시 찾게 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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