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32개 공공건축물 추진…남한산성역사관은 8월 준공

김경태 2023. 1. 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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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설본부는 올해 총사업비 3천314억원을 들여 32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이 중 15곳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 추진 사업 중 에코팜랜드 승용마단지(화성), 남한산성 역사문화관(광주), 경기도의료원이천병원 기숙사, 경기도먹거리광장(수원), 군포소방서 안전체험관 등 17곳은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발주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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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건설본부는 올해 총사업비 3천314억원을 들여 32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이 중 15곳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 추진 사업 중 에코팜랜드 승용마단지(화성), 남한산성 역사문화관(광주), 경기도의료원이천병원 기숙사, 경기도먹거리광장(수원), 군포소방서 안전체험관 등 17곳은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발주가 이뤄졌다.

경기도유기농산업복합센터(광주),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시설(양주), 통일플러스센터(의정부) 등 15곳은 설계 중이다.

2014년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 약속했던 '남한산성 역사문화관'(광주시 남한산성면, 연면적 2천963㎡, 240억원)의 경우 2021년 12월 착공(공정률 20.5%), 올해 8월 준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 유기농산업복합센터 조감도 [경기도 제공]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체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유기농산업복합센터'(광주시 곤지암읍, 연면적 5천250㎡, 165억원)는 오는 4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동탄신도시에 들어서는 화성동부소방서(화성시 영천동, 연면적 5천160㎡, 214억원)는 오는 7월 착공해 2025년 10월 준공될 전망이다.

도 건설본부는 설계부터 준공까지 민간전문가 기술 자문을 통해 안전과 품질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총사업비 3천323억원을 들여 42개 공공건축물 사업을 추진해 북부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양주), 성남소방서, 소방학교 후생관(용인) 등 18곳을 완료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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