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관리 솔루션’으로 영토 넓히는 쏘카, 첫 실증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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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403550)가 클라우드 기반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FMS·Fleet Management System Solution) 솔루션에 대한 실증을 진행하며 신규 사업 진출을 본격화 한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VCNC(타다 운영사) 3개 회사의 이동 자산 약 300대를 대상으로 FMS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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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위치·상태 파악→사업 효율 ↑
쏘카(403550)가 클라우드 기반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FMS·Fleet Management System Solution) 솔루션에 대한 실증을 진행하며 신규 사업 진출을 본격화 한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VCNC(타다 운영사) 3개 회사의 이동 자산 약 300대를 대상으로 FMS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FMS는 상용 자동차, 특수목적 차량, 항공기, 선박 등 동력자산과 비동력자산을 모두 포함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차량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 위치, 운전 습관 등을 관제 시스템을 통해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쏘카 측은 이를 통해 차량 운영 및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으며, 안전운행, 사고예방, 사고시 긴급조치 등 다양한 안전정책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에는 무인으로 움직이는 다양한 종류의 차량의 상황을 실시간 추적하는 것이 필수적인 만큼 FMS 솔루션 활용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와는 택배 등에 활용되는 차량을 중심으로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배송 퀄리티를 높이는 데에 집중할 예정이다. VCNC와는 택시 기사들의 운전습관 개선과 사고율 감소, 직영차량의 효율적인 관리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와는 해외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하며, 물류 업계의 미래로 불리우는 전기화물차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쏘카는 모빌리티 관련 기술과 데이터, 운영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FMS 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삼고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스앤드마켓스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세계 FMS 시장 규모는 206억 달러(약 27조원)로 추산되며, 2026년까지 연평균 10.5% 성장해 시장 규모가 339억 달러(약 44조 4400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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